- "사임당문화 주관 2024년 10월9일(수) 시작 총 8회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사임당의 얼을 선양하기 위한 율곡칠남매 효도 진다례 시연 행사가 2024년 10월9일(수)부터 총 8회에 걸쳐 오죽헌 · 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죽헌 내 잔디광장 주변에서 율곡칠남매 효도 진다례는 문향의 도시 강릉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효도 진다례를 고증을 거쳐 재현하는 행사이다.
특히 율곡 선생 칠남매가 아버지 이원수 공과 어머니 신사임당에게 방풍차를 올려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덕담을 주는 찻자리 시연으로 부모 ‧ 자식 간에 정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한다.
아울러 사임당차문화(회장: 신순애) 주관으로 운영하는 효도진다례 시연은 10월 6회, 11월 2회로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은 오죽헌 ‧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각 오죽헌 · 시립박물관장은 “진다례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차를 올리는 의식 다례로, 민가에서 부모님의 생신이나 회갑, 칠순 등에 행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2023년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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