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21일 평창군국민체육센터 전국 서예 애호가 참가 기량 펼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4년 9월21일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2회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의 서예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친다.
봉래 양사언 선생은 1560년대 평창군수로 재직하며, 백성들을 위한 위민정치를 실천한 인물로, 휘호 대회는 그의 청렴함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로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특히 부문별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고 심사위원 심의로 공개 심사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은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손영미 평창군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는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서예인들의 열정이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울림으로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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