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첫째 주말 공연∙전시∙체험∙야간영화상영까지 도심속 문화산책 선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2024년 9월 첫째 주말 아트페스티벌을 개최, 남산골문화센터 일대가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재단은 연초부터 남산골문화센터를 숲과 꽃으로 우거진 곳으로 조성한 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2023~24 에브리씽 페스티벌 대상팀인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과 <봉대초칸타빌레>, 원주지역 피아노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한국피아노예술교육연구회>, <뉴원 윈드오케스트라>, 원주시향, 꿈의오케스트라가 참가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 공룡타루와 ‘마임 ∙ 버블 ∙ 저글링’ 공연을 어린이 집중 방문시간에 배치하고, 행사장 전체의 다채로운 색감을 위해 정지연 작가의 야외 설치작품과 아크릴 채색화 코너를 배치했다.
이와함께 체험 프로그램으로 민화작가인 지덕희 작가를 포함한 남산골문화센터 입주작가들도 직접 발 벗고 나서는 등 기존 플리 마켓 물품판매가 아닌 ’스쿠비드키링‘, ’네컷 사진‘ 등 최근 트렌드에 충실한 부스를 엄선해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야외 영화상영을 실시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의 야간 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헤드폰까지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로 야외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풍경은 원주의 새로운 산책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원주에브리씽 등 각종 문화재단 사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공연팀과 작품을 엄선해 아트숲이라는 예쁜 그릇에 담았다.”며 “차후 원주지역 문화컨텐츠와 다양한 협업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