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8월19일과 22일 권역별 나눠 진행...케어방법과 치매질환 올바른 정보제공"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6월부터 진행했던 치매 환자 돌봄 가족 교실 프로그램 과정을 마치고 권역별로 8월19일과 22일로 나눠 수료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관내 치매 환자 돌봄 가족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으로 나눠 치매 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8월19일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남부권역 프로그램 수여식에 이어 ㅍ22일 진부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북부권역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교육으로 환자 가족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 가족은 “교육 내용도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며 격려를 나눴던 시간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문태 의료지원과 정신건강팀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치매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며 “치매 질환은 무엇보다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1년에 한 번 이상 관내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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