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유전자원 지속 가능 보전과 이용 위한 희귀 수목 일제 정비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차광국)는 제3차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지역관리 5개년(2023∼2027)계획에 따라 영월지역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리 · 이용체계 개선을 위해 일제 정비했다고 2024년 8월22일(목)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기후변화 등의 위협요인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지 · 증진하기 위한 효율적 관리로 지난 7월23일자 강원일보의 기사에 대응해 희귀식물자생지 대상으로 분비나무와 주목 나무의 군락지로 총 378그루로 기존 낡은 수목표찰 제거 및 입간판 정비 등을 시행했다.
또 기관별 관리체계 개선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현재 멸종위기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증진과 희귀식물 유전자원의 수집 ·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현철 영월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확대와 과학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림의 혜택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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