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30일~8월8일 합창, 트럼펫, 트럼본 등 13개팀 다양한 장르 공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문화재단이 2024년 7월2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문화예술마케팅사업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여름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는 음악 전공 또는 예비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캠프를 유치해 참여자 또는 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관계 인구 형성과 군민 문화 향수 증진 등의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 시즌에 합창, 트럼펫, 트롬본, 호른, 관악합주 등 13개 팀 485명이 8월말까지 양구에 체류하며 자신들의 연주 기량을 향상시킨다.
또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양구문화재단은 지난 1월 겨울시즌 음악캠프 사업을 통해 132명의 참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여름시즌 캠프까지 모두 합하면 올해 전국의 예비 음악가 617명이 64일 동안 양구군에 체류한다.
백영기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양구문화재단은 음악캠프 사업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 인구 형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등 1석 N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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