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재산권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예정기업의 해외 권리화 획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식재산 권리화지원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월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자금 및 인력 부족 등으로 권리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 및 국내외 출원에 소요되는 대리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내 권리화의 경우, 특허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브랜드 25만원, 디자인 35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해외권리화는 건당 특허(PCT) 300만원, 특허(개별국) 700만원, 국제상표 250만원, 국제디자인 28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biz.ripc.org)으로만 접수받고 있으며, 지원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지식재산센터(☏ 033-643-441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을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지원을 통해 연구개발된 기술이 효율적으로 권리화돼 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시장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수경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담당은 “동해시는 2019년 3월4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릉지식재산센터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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