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 "수소 3대 핵심사업+특화단지 도전...명실상부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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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3대 핵심 사업에 4,500억원을 투입해 미래 수소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78() 오전 11시 강릉시 주문진읍 제2청사에서 가진 제2청사 개청 1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 지정사업에 도전해 미래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핵심 수소사업은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 등 3가지로 시범도시(317억원)는 삼척시 교동에 조성해 2023년 이미 준공, 운영 중으로 국내 첫 수소 시범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소 에너지 연계형 타운하우스 11동의 실증단지가 갖춰져 있으며 외부 에너지 공급없이 최소 7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독립운전이 가능한 자립형 주거단지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이용까지 전주기 기술을 실증한다며 올 11월 준공 예정인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340억원)는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 일원에 269,593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구내에서 액화 수소 용기와 탱크로리 제작을 비롯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고정 · 이동식 충전소,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며 2023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타당성을 검증받은 클러스터(3,177억원)는 동해시의 경우 산업진흥센터를 비롯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산업육성에 나서며, 삼척은 수소액화플랜트(30/)로 수소공급공간으로 조성해 동해 · 삼척 수소 저장 · 운송 산업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도는 3대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6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며 수소특화단지는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 후 최초로 지정하는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로 총면적은 동해 특화지구와 삼척 특화지구 342,192로 클러스터와 동일하다고 피력했다.

 

여기에다 특화단지에 지정될 경우 맞춤형 성장 · 투자사업 지원, R&D, 세제, 기술 개발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되고 기업 입주 · 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등이 적극 지원된다며 서류검토 검증 절차(7~8)를 거쳐 수소경제위원회에 상정 의결(9)하고 특화단지 지정고시 및 결과를 발표(10)할 예정이며, 클러스터에 지정되면 평가는 면제 받는다고 덧 붙였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 수소 핵심 3종 세트가 이미 추진 중인데, 추가로 수소특화단지에 도전해 명실상부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특화단지까지 성공하게 되면 80개 기업 유치 4,50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워원장인 만큼 더욱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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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수소특화단지 지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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