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26일(수) 소비자들 직접 현장방문 분석결과확인 및 의견 나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신성혜)은 2024년 6월26일(수)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에 국민이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소비자 참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참관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 · 속초지부를 비롯 강원도내 소비자 단체 소속 회원과 일반 소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릉시수산업협동조합 주문진항 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를 함께 채취한 후 시료 전처리 등 방사능 검사과정을 참관하고 분석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앞서 강릉지원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235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검사 지역은 강릉시 55건, 속초시 50건, 고성군 30건 순이며, 대구, 가자미, 붉은 대게, 송어 등 강원도내 생산량이 많고 소비가 많은 품종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다.
신성혜 강릉지원장은 “소비자 참관 행사를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참관 행사 등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