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 "2024년 6월25일(화) 국 신설, 정원감축, 인력 재배치 통한 행정 전문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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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4625() 효율적 행정조직 구성을 위한 민선 82차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37, 전보 72, 조직개편 약 370명 등 총 514명의 직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으로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에 따라 211담당관 17(89담당)의 본청 조직을 31담당관 18(88담당)로 개편해 국장급 기구 1개를 신설하고 과장급 기구 수는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

 

특히 주요 개편 내용으로 국장급 기구인 행정지원국을 기획재정국으로, 경제건설국을 관광경제국으로 변경했으며 도시안전국 신설을 통해 기존 국 소관 8~9개 과를 5~7개 과로 분산해 국장 통솔기능 및 책임성 강화를 도모한다.

 

또 과장급 독립 기구인 기획실과 정책담당관은 기획예산과로 통폐합해 기획재정국 소속으로 편제됨에 따라 전 부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행정지원국 소속의 행정과는 국 중심의 조직개편에 따라 인사 · 근무성적 평정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담당관으로 변경해 독립기구로 개편하며, 관광문화과는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력 강화를 위해 관광문화과, 문화예술과로 분리 개편한다.

 

여기에다 직속 기관인 보건의료원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본격 운영을 위해 권역별 건강관리 전담기구로 구성 · 운영하며, 주요 내용으로 보건정책과 소속 지소 · 진료소 기능을 건강증진과로 이관해 평창권역(평창, 미탄), 대화권역(방림, 대화), 봉평권역(봉평, 용평), 건강생활지원센터(진부, 대관령) 구성을 통해 지역별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더 나가 정원은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에 따라 2023년도 정원 3명 감축에 이어 2024년도에도 정원 5명 감축을 추진했으며 감축한 정원은 부서별 기능 쇠퇴분야를 발굴해 기능 · 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정했다.

 

아울러 2023년 최초 도입한 직원 전공, 적성, 관심분야, 자격증 등 개인보유 역량과 경력목표를 고려해 보직 경로를 재설계하는 평창군 경력개발제도를 지난 4월 행정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 완료해 20247월 개편 인사에 반영했다.

 

군은 이처럼 단순 행정기구 신설 및 정원 증원이 목표가 아닌 민선 8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효율적 행정조직 구성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군민 편의 도모를 목표로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민선 82차 조직개편은 행정 전문성 · 책임성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군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행정조직으로 설계했다.”, “앞으로도 인근 시군 대비 과다한 정원을 지속 감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적 조직문화를 형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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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민선8기 2차 조직개편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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