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까지 총 7억5천만원 예산 들여 7개 구간 대상 정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4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 7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중 노면이 불량한 7개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대상 군도는 군도 13호선(알펜시아 앞), 군도 15호선(송천교 ~ 용평리조트), 군도 20호선(무이교차로~무이쉼터)이며, 농어촌도로는 진부 207호선(수항리), 진부 213호(국도삼거리~월정사 산문), 대관령 210호(대관령ic교차로 ~ 기상대앞교차로), 대관령 210호(대관령 사가지 ~ 구 휴게소)가 대상 구간이다.
해당 구간들은 평창군 북부 지역에 위치한 노선들로 지난 겨울 잦은 강설로 인해 도로 곳곳에 다수의 포트홀 및 균열들이 발생됨에 따라 노면 불량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주행성 저하 등 통행 불편 및 안전 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노선들이다.
평창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이 완료된 지난 4월부터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현재 노선별 공사 업체 선정 및 공사 진행 중으로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노면 불량으로 통행이 불편한 도로를 정비해 관내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