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8일(화) 세월호 참사 10주기...신경수 감독, 우미화-조희봉 배우 초청 진행"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선군지부(이하 정선군지부)는 2024년 6월18일(화) 정선군 아리아리정선시네마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정선군 아리아리정선시네마에서 신경수 감독, 우미화 배우, 조희봉 배우 등 제작진과 정선군민 및 정선군지부 조합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관람후 토크 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자리로 감독 및 출연 배우 등이 영화제작 중 에피소드나 느꼈던 감정 등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관객과 나누며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유선명 정선군지부장은 토크콘서트 종료 후, “오늘 세월호 10주년을 기억하는 ‘목화솜 피는 날’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선 현장의 지킴이며, 공직자로서 이와 같은 아픔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과 고민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동조합 정선군지부는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지역시민사회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활동 등에 적극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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