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 "2024년 6월13일 기준 70세 이상 주민 대상 62%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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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20244월부터 추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군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은 613일 기준 62%, 당초 계획 인원인 1908명 중 1187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장년층 · 노년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비급여 항목으로 접종 비용이 10만 원 이상으로 고가의 예방 접종에 해당한다.

 

따라서 양구군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20242양구군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군민으로,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국토정중앙면 · 동면 · 방산면 · 해안면 보건지소와 군량· 팔랑 · 금악 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양구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연중 지원하며, 향후 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한다.

 

진선미 양구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예방의약팀장은 무료 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 군민들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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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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