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14팀 1,155명 참가신청...심사 통해 96개팀 7월5일부터 본선 치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4년 최초 개최되는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에 총 414팀 1,155명이 접수했다고 6월14일(금) 밝혔다.
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2주간의 짧은 모집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보컬,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접수해 새로운 버스킹 경연대회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온라인 심사를 통해 96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7월5일부터 경포호수광장에서 치열한 본선을 치를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에게 각 30만원의 공연지원금을 지급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있는 전국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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