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8천원→ 9천원 인상 신규 신청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4년 6월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인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급식비가 인상된 점을 고려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결식(우려)아동 급식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 중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아동으로 한다.
또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인상된 급식단가를 지원 받으며 신규로 지원을 원하는 아동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가족과 아동보호팀(☎ 033-530-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해진 동해시 가족과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인상 대응책으로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인상, 아동들이 양질의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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