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7일 폐광지역 청소년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 약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2024년 6월7일 오후 2시 폐광지역 통합영상미디어센터에서 도계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삼척시 청소년활동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류 ▲청소년 미디어 교육 관련 정보교류 ▲청소년기자단 활동 상호 지원 ▲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도계청소년장학센터에서 도계 청소년들의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미디어 정보를 받아들일 때 비판적 사고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학 강좌와 청소년기자단 기자 교육을 진행한다.
김현미 삼척시 사회복지과장은 “삼척시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적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말녀 삼척시 사회복지과 청소년팀장은 “삼척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원덕청소년문화의 집, 근덕청소년문화의 집 등 4곳이 있다.”며 “또한,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는 강원 남부권 최초로 설립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숏폼 제작, 라디오제작, 극영화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수업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