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8(토)
 
  • "6월3일 동해LS전선(주) 5차 공장증설 836억원 투자, 100명 신규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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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63일 동해시, LS전선과 함께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구본규 LS전선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에따라 LS전선5차 해저케이블 공장증설을 위해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에 19,451(5,883) 규모로 2025년까지 836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한다.

 

이에앞서 지난 2009년 동해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3년 해저2, 2020년 해저3, 2023년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4공장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들이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늘리고 있고, 국가간 전력망 연결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확대한다.

 

한편 LS전선1962년 설립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전력망과 통신에 필요한 다양한 케이블과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국내 해저케이블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함께 해저케이블은 심해의 높은 수압과 자갈 등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데다 한번 고장나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고 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산업이다.

 

여기에다 끊김 없이 한번에 이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길게 생산할 수 있는가가 기술력이며 LS전선은 최대 150Km의 케이블을 만들 수 있고 해저케이블 생산능력 세계 4번째 규모다.

 

아울러 LS전선()2009년 동해에 터를 잡으면서 현재 4공장까지 9천억 원의 투자와 400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고용한 앵커 기업으로, 지역주민 고용우대와 지역이주 지원정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울산 현대, 수원 삼성처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기업은 LS전선, 강원 LS”라며 도내 올해 누적수출액의 20% 이상은 LS 전선인데 이번에는 5번째 투자유치까지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AI시대에는 전기가 많이 필요한데 LS전선은 AI시대 대동맥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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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LS전선(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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