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위해 희생·헌신 영웅들 기억과 감사...미래세대 보훈의미 등 전승"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은 2024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 ·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고 예우하며,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훈과 문화를 접목한 행사와 캠페인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실천을 위해 보훈문화제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와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6월9일 춘천수변공원에서 열리는 보훈문화제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는 춘천지구전투 3일 재현 공연 ‘그날의 춘천’, 세대화합을 위한 음악과 참전유공자 · 시민들이 참여하는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6·25전쟁과 지역의 호국의 역사,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추진한다.
또 현충일은 제11회 춘천 현충문화제로 ‘순국선열의 정신은 우리 DNA에 남아있다’라는 주제의 게릴라 버스킹 무용공연이 춘천 브라운5번가에서 3회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는 미래 세대에게 숭고한 보훈의 가치를 전승해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학교 등 교육과 연계한 눈높이 맞는 맞춤형 보훈교육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KT&G 상상유니브 강원운영사무국과 협업해 기획한 보훈과 보드게임을 접목한 대학생 미션 수행형 체험프로그램인 ‘모두의 보훈마블’(6.3, 강원대), 태극기 체험활동 등으로 보훈을 쉽게 알 수 있는 유치원 대상 ‘모여라~! 보보 어린이집‘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현충일을 계기로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원주시 관내 유치원생 및 교사가 참여하는 ‘무궁화 한송이 헌화‘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더나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6·25 참전학도병 강연과 감사 메시지 작성, 태극기 핸드 아트 등 ‘호국보훈체험 행사‘, 어린 학생들이 ’보훈‘을 통해 나라에 대한 정서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나는 나라 지킴이!’ 초등학교 일일 강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및 제복 근무자 위문, 모범국가유공자 포상 전수식, 제50회 강원보훈대상 시상식 등도 개최한다.
이희정 지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특별히 미래세대들이 보훈을 문화로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