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이용홍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오는 10월7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의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지도점검하며 추석 명절기간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관리를 강화한다.
또 가격표시 및 표시가격 준수여부와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부정축산물 유통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해 소비자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중점관리 32개 대상품목에 대해 물가동향 모니터를 실시해 수급해 불균형 제수용품의 출하물량을 조절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용홍보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오는 9월21일(금) 오전 11시 삼척중앙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등 2백여명이 참여해 ‘추석명절 물가안정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 후 동굴문어 축제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상경기활성화에 기여한다.
정재영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와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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