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억 투입, 양구읍 상리 일원 지상 3층 규모 2025년 7월까지 공사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2024년 다기능 통합복지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구군은 최근 다기능 통합복지시설 조성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5월 한달간 부지조성 공사를 거쳐 6월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 여가 ·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의 복지 허브를 담당한다.
또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은 총사업비 39억원(국비 31억원, 군비 8억원)을 투입해 양구읍 상리 334-3번지에 지상 3층 약 933㎡의 규모로 추진하며, 2025년 7월 건립을 목표로 한다.
양구군은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이 준공되면 다양한 연령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복합 여가 · 문화공간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희 양구군 사회복지과장은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닌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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