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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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리 201612월 처음 면허를 신청해 삼수 끝에 이번 심사에서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했다.


이번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으로 항공운항증명 심사후 국내 및 동남아 여러 개국의 취항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플라이 강원은 앞서 사무실과 객실, 운항, 통제, 전산실 등 회사업무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사옥을 양양군에 건립하기로 결정한 상태이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 및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플라이강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강원도 18개 시군은 물론 양양군에 대한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선 취항현지 관광설명회 준비에도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라이 강원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항공기 10대를 운항할 예정이며, 도내 5개 대학과 산학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국제 정기노선 12개 이상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항공사 운영을 통해 파생되는 관광산업을 포함해 2022년까지 최대 40,26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4,92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양군은 이번 면허발급에 따라 플라이 강원의 조기안정화를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임시 사옥 신축을 위한 부지지원을 추진중이며, 상업적 취항을 위한 준비단계인 항공운항증명 심사 지원에 바로 착수한다.


전성호 양양군청 대외정책과장은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은 강원도와 회사의 노력도 있었지만 그동안 면허발급 촉구집회 등 양양군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플라이강원이 조속한 시일내 항공운항증명 수검이 완료돼 상업운항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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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국토교통부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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