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관행 및 불필요 업무해소 등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발굴 착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3년에 이어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 수행하기 위해 2024년을 조직문화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문화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57%(464명)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근무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3년 2월 ‘민선8기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 추진, △일하는 방식 개선, △MBTI · 적성 · 개인 역량을 고려한 경력개발제도 도입, △업무혁신 동아리 운영, △격무 · 기피 부서(업무)선정, △찾아가는 인사 상담 및 공직자 심리상담 연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언론과 조직 구성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도 지휘부의 강력한 의지와 조직 구성원의 신뢰 ·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2024년 평창군 행복일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대 중점 추진사항, 14개 실행계획을 선정해 업무 담당별 직원을 지정, 과제별 설문조사 기반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2월부터 14개 실행계획 중 업무 생산성 저하, 불필요한 관행·답습 업무 등을 개선하는「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선정을 위한 부서 과제 발굴에 착수한다.
특히 부서별 과제 발굴을 마치는 대로 전 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해 3월 중 5대 중점과제를 선정 · 추진하고, 부서별 업무개선 추진 상황 점검, 직원 체감도 조사 등 환류 체계를 도입해 업무혁신 과제 추진을 독려하고 지속성을 확보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동안 중단없는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해 군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평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