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9(토)
 
  • "2024년 2월27일까지 기초·심화반 40명 모집, 3~6월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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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생활권 녹지와 정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군민 정원사 양성 과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정원사는 군민이 정원 조성 가꾸기에 대한 기초 및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직접 지역의 경관 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다.

 

양구군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군민 정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11명의 주민이 군민정원사로 참여하면서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서 병해충 관리 실습과 인문학박물관 사계절 화단조성, 박수근미술관 실외 정원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재는 18명의 주민이 기초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에 올해는 군민 정원사 기초과정 20명과 심화 과정 20명 등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구군으로 된 사람으로 자원봉사 의지와 사명감이 있고 정원사 실습이 가능한 사람이다.

 

또 심화 과정은 산림 · 원예 · 조경 관련 학과 졸업증명서가 있는 사람과 국가 기술자격증을 가진 사람,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으며, 양구군 군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우대 선발한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18회차로 진행하고 정원문화, 식물, 관리, 설계, 식재 등의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교육 수료자는 관내 공원, 화단, 관광지 등에서 16시간 이상의 정원 관련 행사 자원봉사 활동과 10시간의 현장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 희망자는 오는 2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생태산림과 녹지조성팀으로 방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28일 이후 교육생을 선발해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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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군민정원사 양성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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