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 "청렴과 부패 방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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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최근에야 생긴 개념은 아니다.

 

은나라 최초의 왕조의 탕왕은 가뭄 기간 동안 '6가지 잘못' 중 하나로 '뇌물이 성행하지 않았는가'를 꼽아 반성한 적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관직 수행능력과 청렴·근검 등의 덕목을 겸비한 관료를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여겼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인 정약용은 청렴을 사회규율의 원리뿐만 아니라 개인의 처세 원칙으로 간주했다.

 

이것은 역사 속에서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로 여겨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청백리로 추천되기 위해서는 청렴 결백뿐 만 아니라 지방관은 백성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고, 검소한 삶을 추구해야 했다.

 

이러한 미덕은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며, 다른 사람의 부정부패가 결국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청렴은 지금도 매우 중요한 가치로, 2023129일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하였고, 정부에서는 이날을 전 · 후로 반부패주간을 설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반부패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높은 청렴도를 자랑하는 국가들의 사례를 들어 우리나라의 노력이 어떻게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직자의 청렴성이 왜 중요한 것일까?를 생각해 본다.

 

부패는 민주화와 법적 정의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부패한 공직자는 나라와 사회를 병들게 할 뿐 만 아니라 공직자 한 사람의 잘못이 전체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제 사회에서 국가 신뢰도까지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공직자 개개인의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 나아가 국가 발전을 위해 공무원 사회는 그 어떤 조직보다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사회로 나아 가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부정부패는 결코 나와 무관한 일은 아니다.

 

강 상류에서 버려진 오염물질이 강 하류와 바다를 오염시키듯이, 부정부패 역시 그 행위가 누구든 그 해악이 모두에게 미치게 된다.

 

우리 모두가 부패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반부패 주간(2023.12.7.~9.)을 맞아 다양한 홍보와 참여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국가유공자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보훈 행정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청렴한 방향으로 나아 가기 위한 작은 한 발자국일 뿐만 아니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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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김병진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과 기획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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