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내 18개 시군 대상 평가 결과 다양한 계약 시책추진 높은 평가"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연속 2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12월5일(화)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 도내 업체 수주율, 전년 대비 도내업체 계약실적 및 자치단체장 관심도, 계약분야 우수사례 등 4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도내 업체 하도급 권장실적 및 하도급 대금 등 지급은 가점, 강원대금알리미e, 기한 준수 여부를 확인 후 감점을 적용한다.
또 시는 2022년 도내 업체 계약실적 항목에서 금액 및 건수 모두 전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으며 도내 업체 수주에 대한 자치단체장 관심도 및 계약분야 우수 추진사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두각을 나타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 등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신규 공무원의 계약-회계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초청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수의계약 공사 품질 향상 및 계약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시공능력 역량평가제」추진을 비롯 전자대금지급확인 시스템 전환(강원대금알림e→나라장터 하도급지킴이)에 따른 관내 업체 불이익 방지를 위해 계좌 전환 적극 안내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아울러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시는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이어 오고 있으며, 12월 중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계약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기관 표창과 함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받는다.
천수정 동해시청 회계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시 관내 발주가 최대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부서와 협업체계 구축 및 다양한 계약 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