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31일까지 1억원 목표...온정 나누는 희망나눔 모금행사 동참 부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양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며, 양양군은 1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군청과 읍면 지정게시대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하며, 포스터와 리플릿을 각 기관 단체, 마을 등에 배부한다.
또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품은 당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해 적립되며, 모금이 마무리되면 각 시군별로 재배분해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명절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
모금에 동참하고자하는 사람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모금함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060-700-0577, 회당 3천원) △QR코드 등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부자에게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지역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펼쳐 많은 군민들의 동참 속에 9,600여만원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