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3(월)
 
  • "사업비 1억원 투입, 부지성토-전석 쌓기 등 정비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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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2023년 다양한 시민여가 스포츠시설이 집약된 웰빙레포츠타운내 부출입구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121() 밝혔다.

 

웰빙레포츠타운은 지난 6월말 개관한 청소년센터를 비롯한 축구장, 풋살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종합운동장, 하키장과 실내체육 공간인 국민체육센터, 동해체육관 등이 입지해 있어 각종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 등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웰빙레포츠타운 부출입구의 경우 종합운동장 외부 트랙과 이어지는 구조로, 차량 진출입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안전사고는 물론 민원 발생 우려가 커 평소에 진입을 통제하고 주요 행사 시에만 개방하여 이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진출입 시 병목현상 발생으로 교통 체증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2016년 이를 개선하기 위해 후문 진입로가 개설되면서, 부출입구 미 사용으로 또 다른 활용방안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우선 부출입구를 완전 폐쇄하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성토(H=0.5~6m, V=2,880), 전석 쌓기(H=1.5m, L=39m) 등 정비공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이어 9월까지 종합운동장 체육시설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으며, 공사는 2024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1월 착공, 현재 방진휀스 설치, 기존구조물 깨기 및 폐기물 반출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정비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관련 부처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체육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최적의 부지 활용방안을 도출한다.

 

이선우 동해시청 체육교육과장은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차별화된 시설을 조성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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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부 출입구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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