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9일 권오선 원장 취임후 건강격차 해소 및 필수의료강화 위해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의료 접근성 및 지역 간 건강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삼척의료원이 건강격차 해소 및 필수의료강화를 위한 동해권 필수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필수의료협의체는 2023년 11월29일 신임 권오선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 진료권내 현안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해 · 삼척 · 태백지역 공공 · 민간병원, 보건소, 지자체, 소방서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지역 완결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 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 방문재활, 교육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삼척의료원은 지역 유일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2020년부터 동해권(동해 · 삼척 · 태백)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필수의료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16일 취임한 권오선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원도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도 의료발전에 헌신한 인물로, 취임 직후 우수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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