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연말 북삼동-천곡동-송정동-동호동-발한동주민자치위 이웃사랑 실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에 2023년 연말을 맞아 시민과 각동 사회단체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잇따라 열려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23년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북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하용) 주관으로 북삼동 관내사회단체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 430박스와 관내 기업이 준비한 청국장 430여개를 사회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천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인태)에서도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천곡동 사회단체 회원 60여명과 함께 600박스의 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고마움을 샀다.
이어 11월24일 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화)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김치 190박스를 만들었다.
이와함께 동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국)는 동호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봉은)는 지난 11월26일 쌍용C&E동해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발한동 사회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400박스를 담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임정규 동해시청 홍보감사담당관은 “김장 나누기 행사가 우리 주변의 사회취약계층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행복을 함께 나누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