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2명, 인화물질제거반 1명 추가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2명과 인화물질제거반 1명을 추가 모집한다.
군은 지난 9월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 인화물질제거반 10명을 모집하려 했으나, 신청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2명과 인화물질제거반 1명을 추가 모집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채용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기상여건에 따라 근무기간 조기종료 또는 연장) 산불진화활동(야간산불 포함), 산불인화물질 제거작업, 산불예방 계도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근무(주간 및 야간, 심야 교대 근무)에 인건비 76,960원(4대보험 의무가입)를 지급하며, 1주 40시간 만근 시 주 1회 유급휴일 또는 주차수당을 지급한다.
또 1개월 만근 시 익월 유급휴가 또는 월차수당을 지급한다.
자격 기준은 모집공고일(10월13일) 주민등록주소지와 거주지가 양양군이면서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야간산불 발생 시 20분내 소집 가능한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자이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채용 완료 시까지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불방지대책본부(☎ 033-670-2424)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군은 서류접수 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추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신청서류, 선정 우대 요건, 결격 사유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채용하고, 산불예방·홍보, 진화,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방지 활동을 철저히 추진해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