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0월16일부터 농가부담 최소화 농가소득증대 기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3년 10월16일부터 로컬푸드 거점순회수집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평창군은 인구대비 면적이 넓고 지역간 거리가 멀어 농가에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납품시 이동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이 크게 발생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역별 거점 순회수집센터를 설치해 농가 편익을 증진하고 농가부담을 최소화해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고자 거점수집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가편익 뿐 아니라 신선한 농산물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인건비, 물류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거리상, 비용상의 이유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던 농가들의 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로컬푸드 순회수집센터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창군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상명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이번 순회수집센터 운영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시는 농가들에게 조그만한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