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여고 학생들 대상 임신과 성 매개 감염병예방 피임중요성 홍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2023년 ‘세계 피임의 날(9월26일)’을 맞아 세계 피임의 날 제정 취지와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3년 9월27일 오후 성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피임의 날은 매년 9월26일로,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피임 투게더! 책임 투게더!’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성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은 ‘2023년 성 · 피임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해 성 교육 전문강사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교육용 PPT와 보조자료 등을 활용해 주체적인 성적 의사결정과 월경 · 임신 · 상호피임의 중요성, 피임방법 등에 대해 교육해 캠페인 효과를 더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박정미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피임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性)에 대해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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