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1월까지 강원대 삼척캠퍼스 후문~ 교동사거리 방면 설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와 삼척경찰서가 2023년 11월까지 강원대 삼척캠퍼스 후문에서 교동사거리 방면에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도입한다고 9월26일 밝혔다.
기존 단속 장비는 차량 전면 번호판만 촬영할 수 있어 앞쪽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의 경우 단속할 수 없었지만,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이륜차의 속도위반을 단속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 서비스 등이 증가하면서 오토바이 등의 과속 및 신호 위반에 대한 단속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통해 사륜차 및 이륜차의 과속 등 불법행위까지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소음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삼척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9월22일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와 삼척경찰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 도입을 통해 교통안전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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