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와 꽃매미, 매미나방 등 공동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3년 농림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임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권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총력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9월25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꽃매미,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이 대량 발생해 농경지, 인근 산림지역, 공원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 예찰 · 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는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알 덩어리 제거, 약충기 등 방제를 9월 중순까지 약 130ha 실시했다.
또 해충 성충기인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추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림지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산림 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적기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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