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20일 청춘만개 시화부문 11명, 엽서부문 10명 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2023년 9월20일(수)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서 2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는 문해학습자 어울림의 장 마련을 통해 학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도내 성인문해 교사 및 문해 교육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삼척시는 ‘청춘만개’에 학습자, 교사 등 34여 명이 참가했으며, 성인문해교육 시화 · 글쓰기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시화 부문 11명, 엽서부문 10명 등 2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시화부문에서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이옥자 씨의 ‘암을 물리친 글씨’가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삼척시평생학습관 김옥선 씨의 ‘통장아, 말 좀 해주지’와 삼척시평생학습관 이옥춘 씨의 ‘옥순이가 미쳤다’가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삼척시평생학습관 김계남 씨의 ‘등대불빛’이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삼척시평생학습관 백금옥씨의 ‘나는 13살 할머니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삼척교육문화관 김옥녀 씨의 ‘나의 귀가 되어준 친구’,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옥화 씨의 ‘늘그막에 공부하려고’,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허춘임 씨의 ‘꿀떡 같은 길’이 강원인재육성 평생교육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여기에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김연자 씨의 ‘남편에게’, ▲삼척시노인복지관 신연희 씨의 ‘새로운 인생’, ▲삼척교육문화관 이명옥씨의 ‘공부란 놈’이 강원인재육성 평생교육진흥원장상(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더나가 ▲엽서부문에서 삼척교육문화관 권옥녀 씨의 ‘뽀뽀 해주고 싶어요’, ▲삼척시평생학습관 김나영 씨의 ‘우리반 친구들에게’,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분옥 씨의 ‘가시나무에게’, ▲삼척시평생학습관 김월랑 씨의 ‘김영순 딸’,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박찬희 씨의 ‘아들아’, ▲삼척교육문화관 양옥희 씨의 ‘나의 사랑하는 남편에게’, ▲삼척시노인복지관 오숙자 씨의 ‘한글 배우기’, ▲삼척시노인복지관 이남이 씨의 ‘쌍자음자를 찾아’, ▲삼척시평생학습관 이영금 씨의 ‘남편에게’, ▲삼척시평생학습관 전옥화 씨의 ‘나에게’가 강원인재육성 평생교육진흥원장상(격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청춘만개 행사에서 ▲도계평생학습센터 김정자 씨 외 24명이 숟가락 난타 ‘늴리리 맘보’로 슈퍼스타G(장기자랑)에 참가해 청춘만개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도계평생학습센터 이춘자 씨가 아고라 대회 ‘한글을 몰랐던 서러움!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 참가했다.
김양균 삼척시청 학습운영팀장은 “이번에 우리 지역의 많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