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진역 최용현 사회복무요원 쓰러진 직원 즉시 신고 위급상황 모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청장 박재정)이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방문해 표창하고 미담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정동진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최용현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최용현 사회복무요원은 2023년 7월20일(목) 오전 8시50분경 근무시작 이전이었음에도 정동진역에서 청소원이 화장실 청소를 끝내고 나오다가 바닥에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 조치했다.
특히 119 구조차가 신속히 도착 후 강릉 동인병원으로 응급 후송했으며 사회복무요원의 빠른 대응으로 위급 상황을 모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담당자는 “이제 복무가 2개월도 채 남지 않았음에도 남다른 성실 복무로 타의 모범이 되고 공공영역인 철도역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로 병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재정 청장은 “성실 병역이행으로 사회의 필요한 부분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다수 성실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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