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축제 대비 2배 넘는 규모...송이판매, 먹거리-체험 등 총 210동 이르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3양양송이&연어축제가 시간과 공간면에서 이전보다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8월 모집을 거쳐 9월 추첨을 완료한 축제참여 부스는 총 210여동에 이른다.
이는 각각 추진하던 이전 축제에 비해 약 2배가 넘는 규모로 송이 판매, 먹거리, 농특산, 일반 및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양양문화재단은 이들 부스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 크게 송이존과 연어존으로 구분했으며, 원형 공간배치를 통해 이동 동선은 줄이고 셀러와 체험객들의 만남을 더욱 친밀하게 유도했다.
또 두 개의 공간 사이에 힐링존을 배치해 송이존과 연어존의 브릿지 역할을 하며 축제장을 찾는 체험객들의 편안한 쉼터 공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월4(수)일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넷째날인 10월7(토)에도 대형 클래식 공연이 한번 더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홍진영, 박현빈, 아이비,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준비중이다.
이외에도 그간 축제를 키워주고 사랑해 준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밤 행사도 마련중이며, 도내 대학생들과 즐기는 MZ세대의 밤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흥 양양문화재단 경영정책팀장은 “양양문화재단은 9월중 안전관리심의를 통해 축제 전반의 운영과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부스들의 교육을 통해 행사장내 질서와 불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