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5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2018년 5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바 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하는 4개년 사업으로 국비 40억6천만원과 지방비 17억4천만원 등 총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사업내용으로 누림행복센터 건립, 건강나눔지구 조성, 손양중심로 정비, 대왕산책로 및 주민공동체길 조성, 손양 나눔쉼터 조성, 동명천 생태하천정비, 안내판 및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한다.
이에따라 오는 2월22일 준공식을 갖는 누림행복센터는 손양면사무소와 실내게이트볼장 사이 공터인 손양면 하왕도리 145-3번지 일원에 1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00㎡ 규모로 건립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 장려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 및 편의시설과 함께 20kw 자가발전이 가능한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올해 연말까지 손양중심로를 정비해 보행친화적인 안전도로로 탈바꿈하며, 주민공동체길과 대왕산책로를 개설해 주민들이 양양공항 인근 체육공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손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손양면 중심지의 행정-복지기능을 향상시킨다.
양양군청 대외정책과 전략사업담당은 “게이트볼장 리모델링 등 2018년 연말 건강나눔지구 준공으로 기존의 실내게이트볼장의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실외에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며 “지역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동명천 생태하천정비를 마무리하고, 손양면사무소 담장쉼터 조성, 안내판 및 편의시설 설치사업 등이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