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15일(금) 삼척시 도계읍 일원...신속 공동대응 훈련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2023년 9월15일(금) 삼척시 도계읍 도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관할 지역 담당인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훈련 장소인 삼척시 도계읍 일대는 해마다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으로 실제로 2018년 대형산불이 117ha 발생한 아픔으로 간직한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백과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한 초동 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진화 기술을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훈련내용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기계화시스템 운영 및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 지상인력 투입 ․ 진화로 산불장비 운영기술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남궁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양 기관이 공동대응 진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역할분담 및 산불 기술 공유를 통한 신속한 산불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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