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7(목)
 
  • "원강수 시장, 산업단지조성 정상추진 경제도시도약 신호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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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장기간 표류하던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912일 오전 1110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오는 926일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15년만의 숙원사업이 해소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시장으로서 가슴이 벅차지 않을 수 없다며 원주시는 지난 10년 동안 단 1개의 산업단지도 조성을 못해 선도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 유치가 어려웠던 반면, 인근 춘천시와 충북 충주시는 지역별로 5개의 산단을 조성해 도시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시장인 저를 비롯 원주시 투자유치 담당자들은 대구광역시, 충북 청주시, 음성군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현장을 확인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며 강원 제일의 경제도시라고 자부하던 원주시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현실에 안주하고 바로 앞도 내다 보지 못했던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나 이제 원주시가 부론산단 착공을 중심으로 새롭게 지역경제를 재편해 나갈 것이라며 부론산단은 지난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관 시공사의 변경,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15년 넘게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금 확보가 가능한 현대엔지니어링 주식회사가 주관 시공사로 참여함에 따라 부론산업단지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며 오랫동안 지연된 사업으로 누적된 시민들의 실망감과 좌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피력했다.

 

특히 부론산단은 1,6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노림리 일원 609(18만평)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물꼬를 틀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주시는 수도권과 매우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고,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인테그리스코리아와 같은 수준 높은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 3월 반도체 맞춤형 인력 양성이 가능한 반도체 교육센터도 개소했으며 여기에 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면 원주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닐 수 없으며 이에 더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원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따.

 

이와함께 원주시는 기업입지 여건 개선을 위한 후속 작업에도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정주 환경을 개선해 우수한 근로자를 확보하고, 부론IC 개설을 조속히 추진해 수도권과의 물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다 원주시는 부론산단 뿐 만 아니라 대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추가조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반도체를 포함,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드론, 이차전지, 이모빌리티, 첨단국방 과학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려 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나가 부론산업단지 조성을 교두보 삼아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구하러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더 나아가 수도권의 우수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동방취업한계선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해 전도에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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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15년 만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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