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김찬규-김주일-박재경-김소영 주무관-전길호 연안시설팀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을 추진해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직원 5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규제개혁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도적 · 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과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공무원이다.
군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 전문성, ▲중요도 · 난이도 ▲우수사례 공유 · 확산 가능성 등 적극 행정 실적에 대해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1일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사례 1건은 세무회계과 김찬규 주무관으로 ▲적극적인 청사 관리를 통한 주민과 직원 편의 도모와 군 의회 주차장 구획 재획정을 통한 주차난 해소, 청사 담장 · 옹벽 재설치로 안전도 제고 및 주변 경관 개선, 영조물 피해 민원에 대한 친절 응대와 신속 처리로 행정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우수사례 1건은 허가민원실 김주일 주무관으로 ▲지적 재조사 지구내 필지는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 정리를 할 수 없으나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을 통해 허용이 결정되면 가능함에 따라, 지적 재조사 지구내 토지소유자의 측량 및 지적공부정리 신청이 있을 경우 지적 재조사위원회를 수시 개최(서면)해 민원인들의 토지재산권 행사 제약의 불편 해소로 선정했다.
이와함께 장려사례 3건은 먼저 복지정책과 박재경 주무관으로 ▲육아지원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비 확보에 노력, 운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 수집을 적극 추진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해양수산과 전길호 연안시설팀장은 ▲클린 국가어항 사업비 2백99억2천9백만원 및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지역 어항 개발정비와 어촌주민 생활 플랫폼 구축을 도모했다.
여기에다 손양면사무소 김소영 주무관은 ▲수년간 주택 내외부에 생활 폐기물이 방치된 고령 기초생활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민관협력 자원봉사 지원 연계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공공과 주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해 ‘장려’에 선정했다.
군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 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 직원에 전파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감사법무팀 관계자는 “지속적인 적극 행정 공무원 선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