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공간을 확장해 체험장을 찾는 체험객 및 수강생들의 체험환경을 개선한다.
양양군은 그동안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숲 해설과 목재체험프로그램, 목공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준높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양양지역은 물론 속초, 고성, 인제 등 인근 시군 학교들의 체험장으로 활용되는 등 내실있게 운영했다.
또 양양군은 목재문화체험장을 2012년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전체 900㎡ 규모로 개장해 목재체험프로그램, 목공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후 목재문화체험장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 수가 매년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서 목재문화체험 공간이 부족해 1층 체험공간을 기존 108㎡에서 20㎡ 추가로 확장한다.
특히 2월 실시설계를 거쳐 5월 확장 공사를 완료하면 체험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목공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담당은 “현재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해 객실과 펜션형태의 숲속의 집, 글램핑장, 야영데크를 포함한 숙박시설뿐 만 아니라 체험시설인 하늘나르기, 숲속기차, 송이관의 천연염색 및 아로마체험,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생식물원도 조성을 완료해 친환경 복합휴양공간으로 거듭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