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시민이 체감하는 통신비 경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를 확대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정책에 부응해 상대적으로 구축이 미흡한 대중교통 시설인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편의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에따라, 속초시 인가 시내버스 51대중 이용자가 많은 노선부터 35대를 선정(강원여객 18대, 동해상사 17대)해 지난 2월10일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또 시범운영후 문제점 등을 검토해 보완해 나머지 16대를 7월중 추가 구축한다.
아울러 시내버스내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ublicWiFi@BUS'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기중 속초시청 자치행정과장은 “그동안 속초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속초관광수산시장, 고속버스터미널, 속초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수공원, 대포항, 엑스포타워, 속초항, 갯배 등 42개소에 대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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