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30(목)
 
  • "군민 모두에게 활력있는 도시, 희망을 이루는 평화 중심지 도약 '최선' 다짐"

꾸미기_꾸미기_꾸미기_사본 -함명준 고성군수 인터뷰(2021.04.12)07.jpg


강원타임즈는 202271일 출범한 민선 81주년을 맞아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희망찬 미래, 평화 중심 고성이라는 군정 비전을 성취하는데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편집자 주

  

Q1.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말씀하신다면?

 

고성군수로의 재직기간은 민선 7기 중반인 2020416일 제37대 고성 군수 취임과 민선8기 현재까지 총 33개월째 접어 들었습니다.

 

지난 민선 7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사실 지역 발전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실현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기간이기보다는 앞으로의 계획이나 과제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 저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바람을 군정에 담고자 곳곳을 누비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2년 연속 산불 없는 안전 고성을 만들었고 코로나 19에도 천만 관광객이 우리군을 찾았으며, 철도 등 대형 교통 SOC 확정과 27천 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사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민선 722개월의 임기가 끝나고, 작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변함없이 저를 성원해 주셨고, 민선 84년의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동안 보람된 일은 군민의 생활 현장을 많이 돌아다니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좋은 해결 대안을 찾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때가 가장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 하여 군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 희망의 도시 고성군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쉼 없이 나갈 계획입니다.

 

Q2. 민선 81년간 새롭게 추진한 사업 중 성과가 있다면?

 

고성군의 발전을 좌우할 제일 중요한 현안인 동해북부선 철도 및 동해고속도로 확충이 이루어진다면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기존 투자 유치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고성군에 투자를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2027년 철도 개통 등으로 광역교통망 구축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성군 관광산업 육성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해고속도로는 도내 동해안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망으로, 동해~강릉은 2004, 강릉~양양은 2009, 양양~속초는 2016년 각각 개통되었지만, 속초~고성 구간 총 43.5km는 현재 미 착수 상태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난 202224일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속초~고성 구간이 일반사업으로 반영되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을 건의함과 동시에 동해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또는 통과될 수 있도록 강원도, 국토교통부, 국회의원 등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지속 협의하여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 정부 강원도 공약에도 속초~고성고속도로 건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동해북부선 철도 역시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대륙을 이어줄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 건설 사업은 간성역과 화진포 신호장, 제진역 등 3개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입 니다.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2021년 사업을 시작하 여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111.74km의 거리 를 단선 전철로 잇게 됩니다.

 

총 사업비 27,41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4만 여명의 이용수요가 예측되는 등 경제, 관광산업을 포함하여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군에서는 역세권개발 기본계획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꾸미기_꾸미기_꾸미기_사본 -고성군청 전경(2022.08.07)08.jpg

 

Q3. 지난 1년간 가장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소개하신다면?

 

고성군은 접경지역 등 각종 규제와 지리적 여건으로 발전에서 소외 되어 왔고, 지난 2008년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 이후 지금까지 5,312억원의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20173만이었던 고성군 인구가 2023년 현재 27천여명으로 감소하여 인구감소 또한 주요 현안으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철도 역시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동해북부선 건설사업은 간성역과 화진포신호장, 제진역 등 3개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화진포 신호장은 당초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화진포역으로 반영되었지만, 아쉽게도 기본계획 고시에 화 진포신호장으로 변경된 사안으로 당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대로 화진포역으로 반영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동해북부선 민통선 이남지역의 실질적인 종착역이자 다수의 관광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화진포 지역으로 수많은 여객을 운송할 대표적인 관광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화진포역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군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화진포역 신설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또한,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추진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역세권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 중에 있습니다.

 

간성역세권은 관광 · 휴양중심 신 자족도시, 화진포신호장(역 신설 추진 중) 주변은 인구 유발 가능한 관광 및 체험 레포츠타운, 제진역세권은 남북평화교류 물류 지원 거점을 컨셉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하여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세권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허가와 민간투자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데 현재 이 두 가지가 문제입니다.

 

역사 예정지 주변이 농업진흥구역이 대부분이라 역세권개발을 위해서는 용도지역 해제가 필요한데 쉽지가 않습니다.

 

▷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금리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시 대규모 투자를 할 민간기업이 마땅치 않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각종 국가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투자 문제를 풀어 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규제 특례를 활용하여 용도지역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습니다.

 

Q4. 앞으로의 계획은?

 

고성군 경제활성화, 주민복지 향상,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개발사업 등 추진을 위해 연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민선 8기 임기 동안 2조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생활SOC, 미래성장 전략산업, 관광산업 등 권역별 균형적인 투자로 고성군이 창조적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균형발전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권역별 관광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북구권에는 DMZ 평화 · 휴양 관광거점지역으로 중부권에는 현재 추진중인 광역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 등 레저 · 모험 · 가족관광 거점지역으로, 남부권에는 핫 플레이스와 연계된 MZ세대 관광 거점지역으로 추진하여, 민선84년차인 2026년에는 2,000만 관광객 방문을 달성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통한 전국 제일의 관광 1번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 특화농공단지(규모 129,578)가 얼마전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추 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2025년까지 제2 특화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2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해양심층수를 연계한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부족한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기업유치 경쟁력을 강화하며, 견실한 기업 유치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냄으로써 각종 규제와 산업구조의 취약성 등으로 지역쇠퇴와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한 우리 고성군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방사능 안전성 관련 문의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이하의 바다에 존재하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청정한 물로 지하수와 표층수에 비하여 방사능 오염에 대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방사능 항목을 포함하여 수질검사를 진행하고는 있으며, 해양심층수 개발업체에 대한 지도 · 감독 강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고성 해양심층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법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강원도와 함께 그동안 준비해온 관광. 물류 특구 용역을 구체화시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Q4. 군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희망찬 미래 평화중심 고성군정비전을 바탕으로 평화시대 철도, 고속도로, 관광 등 무한한 경제발전의 잠재력과 구현을 통해 군민 모두에게 활력이 있는 도시, 희망을 이루는 평화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활력이 넘치는 경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지수를 더하는 복지 실현, DMZ 평화 관광지를 활용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관광 추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행정의 투명성 제고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사업, 주민의 삶과 관련 깊은 정책공약들은 잘 이행해 나가면서, 희망찬 미래의 도시 고성군의 변화를 선도하는 적극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군정을 열어가겠습니다.

 

고성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군민 여러분 모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고성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감사합니다.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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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민선 8기 1주년 함명준 고성군수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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