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 Music! 새로운 희망교향곡’ 주제 특수환경청소년 격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소년원(원장 오상섭, 신촌정보통신학교)은 2023년 6월1일(목) 함신익과 심포니송(지휘자 함신익)를 초청해 ‘I ♥ Music! 새로운 희망교향곡’라는 주제로 특수환경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삼성과 심포니송이 함께 질풍노도의 시기 특수한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민주시민으로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15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여해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를 비롯한 클래식 곡과 다이너마이트 등 대중가요를 섞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함 A군은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광고나 영상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어왔던 곡들이 많아 선입견이 깨진 것 같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오상섭 춘천소년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함신익과 심포니송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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