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2023년 5월25일 문화와 전통 존중 더불어 사는 사회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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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문화원이 20235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16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강릉·동해·속초·고성·양양·영월 등 영동지역 6개 시군 다문화 가족과 관내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명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시상식, 2부 문화체험 행사, 3부 레크레이션 및 외국인 장기자랑 순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 국악밴드 별하 공연이 무대를 꾸몄으며, 결혼이민자 6, 유학생 3, 외국인 근로자 1,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 1명이 모범이민자상 및 사회통합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강릉농악보존회, 강릉단오제보존회,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강릉시서부시장번영회, 강릉농협 경포지점, 강원양돈농협협동조합,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세인트존스 경포호텔, 씨마크호텔, 스카이베이 경포, 라인광고, 옥흥사, 알파문구 후원으로 준비한 다양한 경품과 상품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축제를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 강릉소방서 ‘119안전체험서비스’, 강릉우체국 해외송금 및 EMS 안내서비스’, 한국은행 강릉본부경제생활 안내서비스’, 금융감독원 강릉지원금융생활 안내서비스’, 강릉아산병원에서 의료봉사서비스’,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강릉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밖에 전통놀이체험, 야외 다도체험,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 등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권택성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저 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선하고 능력 있는 외국인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살아온 환경과 문화가 우리들과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물이라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이를 위해 법무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엄정하고 원칙있는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올해로 열여섯 번째 맞이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재한외국인과 우리 국민이 서로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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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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