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삼척시 원덕읍 2가구 공부방 리모델링 쾌적한 학습환경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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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원덕읍에 사는 김맑음(가명, 2) 학생은 34일 제주도 현장학습체험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공부방이 완전히 바뀌어있었기 때문이다.

 

곧 쓰러져 내릴 듯한 벽과 찢어진 바닥은 반듯한 모양의 새로운 도배와 장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돼 있었고, 바람이 조금만 불면 덜컹거리던 나무 창문은 튼튼한 이중창문으로 교체돼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깨끗하고 튼튼한 책상과 넓은 수납장이었다. 현장학습과 공부방 리모델링 공사 모두 남부발전의 지원사업이다.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본부장 민병희)202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척시니어클럽(관장 김성래)과 함께 본부 인근 취약 2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을 조성해 줬다.

 

특히 침대책상 등 가구 지원과 함께 도배장판 및 창문 교체 등 주거환경 전반의 열악한 곳을 점검 개선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공부방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후원금 지원뿐 아니라, 기존 진행중인 빨래방 서비스사업 및 마을통합돌봄센터사업과 연계해 폐기물수거와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봉사를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공헌 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병희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주거 환경개선을 통해 마련된 안전하고 쾌적한 집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삼척지역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덕읍 5개 학교(초등 2, 2, 고등 1)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체육인재육성, 진로체험학습, 개인맞춤형 미술교육 지원 등 종합적이고 맞춤형의 육영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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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 아동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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