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7일 동해장로교회 후원 공연-효선물-점심식사 등 행복한 시간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2023년 5월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동해장로교회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미라클 공연단의 우쿨렐레, 하모니카,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퀴즈 이벤트 및 선물, 점심 식사, 효 선물을 전달하는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동해장로교회는 지난 1995년부터 29년간 경로잔치를 실시해 왔으며 지역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삶의 활기를 되찾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잊지 않고 행사를 개최해 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오늘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염규성 관장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흥겨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공경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동해장로교회 여전도회, 최명순 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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