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진수 양양군 허가민원실 주무관(사진, 41세)이 2018년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에서 공공행정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2005년 현남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임용된 이래 세무회계과,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치는 동안 주민 및 직원간 화합과 복지를 위해 고충현장을 방문하고 상담하는 등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남에게 주목받기보다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항상 밝은 얼굴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해결점을 찾고,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한 업무연찬을 하는 공직자로서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한 점이 동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2005년 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 현재까지 13년간 좌우명인 ‘초일심 최후심’의 마음으로 공직에 임하고 있으며, 부인인 임서현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진수 주무관은 “공직을 수행하면서 평생 받을까? 말까? 한 큰 상을 이렇게 받아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 “영예로운 수상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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