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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10 16:53
- 국외 91개팀, 국내 230개팀 참가등록...월드랭킹 톱3 벨기에팀도 도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3강릉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사장)가 합창단 참가등록 집계결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북미 등 34개국 321개 합창단(국외 91, 국내 230) 7,622(국외 3,805, 국내 3,817)명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4월10일 밝혔다.
조직위는 국내 팀 참여 저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까지 추진한 사전 붐업 프로젝트‘Sing Together k-Voice’의 성과로 기존 국내 팀이 38개에서 230개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7월3일부터 13일까지 전 세계합창단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강릉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
또 합창단들외에도 국제 및 국내 심사위원들과 세계합창총회 위원들, 해외 스태프들이 대회 기간 강릉을 방문함에 따라 실제 대회 참가 국가 및 규모는 40개국 8,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팀들 중에서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Top 3, 벨기에‘Amaranthe’와 Top 10, 홍콩‘Diosesan Boys’ School Choir’를 포함해 월드랭킹 Top 100 합창단들 중에서 11개 팀이 참가 신청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준높은 챔피언 경연을 강릉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SBS 합창오디션 싱포골 Top 10 콜링콰이어, 조아콰이어와 본선 진출팀인 클라시쿠스, 꽥꽥이합창단처럼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합창단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와함께 불교·기독교 합창단부터 어린이합창단, 실버합창단, 장애인·다문화 합창단까지 전국 각지 47개 도시의 다양한 국내 합창단들이 종교와 세대를 뛰어넘어 참가등록을 해 더욱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2023강릉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는 2023년 4월10일 오전 11시 강원원주대학교 10층에서 언론사초청 간담회를 통해 대회 추진개요를 비롯 합창단 등록현황, 행정지원단, 협찬금, 주요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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